2008년 04월 01일
골스 전 완패..
할 말이 없었다.
오랜만에 쉬는날이라 지난 플옵의 원흉, 골스와의 경기를 관전했다.
JustinTV가 버퍼링이 심해서 안타깝게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거기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ㅄ같은 댈러스의 플레이 떄문.
시작은 순조로왔다. 12-0run을 하면서 골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드는 5분동안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 나갔고, 리바운드는 알 해링턴에게 이미 털리고 있었지만, 수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골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팀이 리드를 한 것은 그때 뿐.
골스의 3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경기는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등장하는 JustinTV의 좆같은 버퍼링. 같이 보던 NBAMania회원분들도 분통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경기가 안풀리는 마당에 컴퓨터마저 지랄을 해대니,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밖에.. 몬타 엘리스와 켈레나 아주부이케의 미칠듯한 점퍼신공은 댈러스를 울렸다. 12-0run때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았던 테리가 삽질을 반복하면서 점수차는 급격하게 좁혀지기 시작했고, 1쿼터를 26-27로 1점차 뒤진채로 마감했다.
2~3쿼터는 뭐 무한버퍼링반복으로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다. 2쿼터는 완전히 개발렸고, 3쿼터는 그나마 비등하게 나갔다. 그래도 10점차 이상은 내주지 않았는데, 만약 상대가 골스가 아니라 샌안토니오나 레이커스였다면 4쿼터는 전부 가비지타임이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 정도로 댈러스의 플레이는 병신 같았는데, 키드와 나머지 선수들의 조합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다. 키드는 트랜지션오펜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인데, 나머지 노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발이 느리니.. 나름 빨라서 팀의 돌파원으로 불렸던 테리도 나이를 먹으면서 발이 느려졌고, 스택이나, 댐피어는 뭐.. 할 말 없고.. 하워드는 개인플레이 중심의 선수이니..
4쿼터에 들어서면서 4점차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약간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으나, 그걸 제대로 비웃어 주는 엘리스.. '테리? 그건 먹는 건가효?'를 외치는 듯이 상대 매치업인 테리를 완벽하게 발라주면서 자신은 득점을 쌓아갔다. 특히 4쿼터 막판에 보여준 베이스라인 돌파 후 비에드린스에게 한 킬패스는 감탄사를 내지르게했다. 결과는 비에드린스의 슬램덩크.
결국 경기는 그렇게 끝이났고, 골스에게 10점차 패배를 당하며 덴버, 골스와 동률인 8위가 되었다.
댈러스는 캐치앤슈터가 없다. 테리나 스택, 하워드등은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어야 위력이 배가 되는 선수들. 노비츠키를 그런 롤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아무래도 키드의 위력을 배가시켜 줄 준수한 SG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 가 싶다. 차라리 키드가 아닌 코비를 영입했다면 어떨까. 댐피어-노비-스택-코비-해리스로 이어지는 완벽한 라인업이 형성되는데 말이다. 물론 노비와 코비 중 누가 리더고 에이스인지가 문제겠지만 말이다.
# by | 2008/04/01 00:27 | 농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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