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7일
라이온스의 대 폭주

(승리하고 나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삼성선수들)
오늘은 삼성 라이온스가 대 폭발했다. 시즌 최다 득점(17득점)하며 롯데를 격파했다. 너무나 압도적인 경기여서 중간에 보다가 우리VSLG의 경기를 시청할 정도였다. 선감독이 오기전까지의 삼성을 보는 듯 했다. 비록 양신과 심정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역시 라이온스였다.
4회초, 박한이의 볼넷으로 시작된 삼성의 뜨거운 공격은 8회까지 계속 되었다. 특히 7회와 8회에 진갑용과 심광호가 각각 2,3점 홈런을 날리며 아예 롯데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삼성선발 정현욱의 호투도 놀랄 만 했다. 최근 무서울정도로 불타오른 롯데타선을 6이닝동안 단 3안타로 막아내면서 2실점했다.
경기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각각 4,5번타자로 기용된 박석민과 최형우의 타력.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양신과 심정수를 대신해서 뛰어난 타격을 보였는데, 특히 최형우 같은 경우는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이 보였다. 내가 스카우트들 처럼 좋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마추어 팬이 보았을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롯데의 경우, 손승준이 와일드피치 후 급격하게 무너진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어서 나온 최향남도 정면대결하다가 진갑용에게 투런홈런을 맞았으니.. 김일엽은 패전처리투수로 나온 듯 하니 패스..
비록 나는 라이온스의 팬은 아니지만, 옛날 현대와 좋은 경기를 많이 했기에 나름 관심이 많은 팀이다. 타격이 부진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타격이 부활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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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27 23:51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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