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개막!

오늘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NBA가 개막했습니다.

또 레이커스vs포틀랜드, 밀워키vs시카고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각각 레이커스와 시카고가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가장 접전이었던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경기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1일 오전 9시에 드디어 매버릭스가 08-09시즌의 첫 단추를 끼웁니다. 휴스턴과의 홈경기입니다. 매번 이야기해왔지만, 사실 지난시즌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줄 알았던 J-Ho가 매번 말썽만 일으키며 퇴화된 모습을 보였고, 노비츠키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도 골스와의 업셋시리즈를 잊지 못한듯 어수선했습니다. 결국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만 보이다가 마음이 급해진 큐반은 대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말이지요. 그러다가 서부 7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지난시즌까지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였던 뉴올에게 완패하며 2년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치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올 시즌의 매버릭스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에디 존스와 션 윌리엄스가 서로 트레이드 되었고, 잡이 다시 복귀했으며, AJ체제에서 릭 칼라일체제로 바뀌었다는 것 뿐, 그 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J-Ho는 여전히 천덕꾸러기이며, 스택과 테리 그리고 키드는 노쇠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믿고 싶습니다. 아직 노비와 키드가 건재하며, 테리가 아직 달릴 수 있고, 스택이 여전히 폭발력이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뎀피어도 아직 무수한 오펜리바를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매버릭스는 여전히 우승후보입니다. 여기에 새로 추가된 션 윌리암스나 제럴드 그린이 성장한다면 다른팀이 두려워 할 팀이 되겠지요. 이 일을 할 수 있는것은 릭 칼라일 이하의 모든 스탭과 선수들입니다. 부디 부상당하지 말고, 좋은 컨디션으로 매 게임에 임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빕니다.

by 카스피아 | 2008/10/30 01:45 | 농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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